Wednesday 9 March 2011

김태원 공연 강행…위암 수술 11일 만에 콘서트


최근 위암 수술을 받은 가수 김태원이 공연을 강행했다.
김태원이 위암 수술을 받은 지 11일 만에 공연을 강행해 빛나는 프로의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5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열리는 부활 전국 투어-창원 콘서트에 예정대로 참여했다. 지난 19일 전주 콘서트에서 1차 수술 후 3일 만에 무대에 서는 투혼을 발휘한 데 이어 2차 수술 후 11일 만에 또 공연을 강행한 것.

김태원은 지난 1월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 암 특집 촬영 중 위암 판정을 받고 2월 16일, 22일 두 번에 걸쳐 수술을 받은 상태다. 휴식을 취해야하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약속을 지키기 위해 콘서트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태원 공연 강행 걱정된다" "팬과의 약속도 좋지만 몸부터 챙겨야 하지 않을까" "김태원 프로의식 대단하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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