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0 March 2011

'이청용 복귀‘ 볼턴, 6경기 만에 승리

지난 프로토 승부식 9회차에서는 프로토천사를 따라준 토토데이 가족들이 큰 행운을 잡았을 것이다. 매끄러운 분석으로 하여금 '방긋' 미소를 짓게 해줬다는 마음에 설 명절을 앞두고 풍족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이 기세를 몰아 '설 특집' 프로토 승부식 10회차를 안내하고자 한다. 이번 회차는 2일 오후 10시에 마감되며 세리에 A / EPL / NBA / KBL 등 총 29경기로 구성됐다.

이중 주력 종목 베스트5를 살펴보고 '쿨 하게' 베팅해보자.

- '이청용 복귀‘ 볼턴, 6경기 만에 승리

▲ 8경기 세리에 A <AS로마(홈) VS 브레시아(원정)> ‘홈 절대무패’ 로마, 브레시아에 V

로마는 새해에 들어서도 홈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올 시즌 홈에서 8승2무로 압도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수비진은 홈경기에서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막강 전력을 보여준다.

브레시아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4패로 공수 양면에 걸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승1무9패의 원정 경기 성적은 최악에 가깝다.

이번에도 브레시아가 로마의 안방 공세를 견뎌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로마의 무난한 승리에 '콕' 찍어보자.

▲ 13경기 EPL <볼턴(홈) VS 울버햄턴(원정)> '이청용 복귀‘ 볼턴, 6경기 만에 승리

볼턴은 화색이 돌고 있다. 바로 아시안컵에 차출됐던 팀의 구세주 이청용의 복귀했다. 이청용이 빠진 후 리그 5경기에서 1무4패로 최악의 행보를 거듭했다. 팀 공격의 창의성을 높이고 안정감을 유지해줬던 이청용의 합류야말로 볼턴이 다시금 기지개를 펼 수 있는 기회다. 단, 이청용의 아시안컵 피로 회복이 얼마나 빠르게 이뤄질 지가 관건.

다행히 울버햄턴은 원정에서 1승1승9패로 최악의 성적으로 일관했다는 점에서 이번에야말로 볼턴이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조심스럽게 볼턴의 신승을 예상해보자.

▲ 14경기 EPL <풀럼(홈) VS 뉴캐슬(원정)> ‘앤디 캐롤’ 떠난 뉴캐슬, 풀럼과 무승부

풀럼은 에버턴, 버밍엄과 함께 올 시즌 최다 무승부 팀이다. 세 팀의 공통점은 수비력이 강한 대신 공격력이 형편없다.

우선 앤디 캐롤이 리버풀로 떠난 뉴캐슬로서는 간판 스트라이커를 잃었다는 상실감에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더구나 풀럼 원정에서 골을 넣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풀럼의 끈끈한 수비에 맞서 양 팀의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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